EXID 하니(안희연)의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 '사랑이 온다'가 방송 10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EXID 하니(안희연)의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 '사랑이 온다'가 방송 10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EXID 하니(안희연)의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 '사랑이 온다'가 방송 10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0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이 한규림(안희연 분)의 진심과 과거사를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6.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새로 썼고, 주말 방송 전체 1위에 올랐다.
EXID 하니(안희연)의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 '사랑이 온다'가 방송 10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EXID 하니(안희연)의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 '사랑이 온다'가 방송 10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김무진은 도로 위에 쓰러진 한규림을 발견하고 곧장 달려갔다. 만취한 한규림을 뒤따르던 그는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되면서 가족 때문에 자신을 포기했던 속사정을 알게 됐다. 이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한규림이 "김무진이 보고 싶다"며 진심을 털어놓자,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의 마음을 확인한 김무진은 애틋한 시선을 보냈다.

꿈속에서 고통스럽게 울음을 삼키던 한규림은 아들 한결(윤하빈 분)의 목소리에 잠에서 깼다. 당혹스러워하던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한결을 품에 안고 미안함을 표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사에 궁금증을 더했다.

고윤희(윤유선 분)는 홍옥선(진경 분)의 말을 전하며 김무진에게 "너 꽃뱀 만났니?"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김무진은 한규림을 "나와는 비교도 안 되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두둔했다. 그러나 고윤희는 집안의 계급 차와 오해라는 수모를 견디며 떠났을 한규림의 처지를 짚었고, 김무진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이후 홍옥선과 누나 김윤진(미람 분)을 찾아간 김무진은 "규림이한테 어떤 짓도 안 했다면서요"라며 분노했다. 당황한 김윤진은 8년 전 한규림이 김무진을 떠나는 대가로 1억 원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음 파일을 건넸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규림이 돈을 받지 않은 채 떠났다는 사실까지 김무진이 알게 되면서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홍옥선은 국숫집에서 시름에 잠긴 한석중(류승수 분)과 마주쳤다. 자식 문제로 시작된 신세 한탄은 서로의 자식을 향한 막말 싸움으로 번졌고, 급기야 두 사람은 주민등록증까지 대조했다. 홍옥선이 자신보다 두 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한 한석중은 동안이라며 감탄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EXID 하니(안희연)의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 '사랑이 온다'가 방송 10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EXID 하니(안희연)의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 '사랑이 온다'가 방송 10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사랑이 온다'는 안희연과 하석진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특히 안희연은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는 2024년 9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 여파 속 결혼식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말미 한규림은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는 혼란 속에서 거리를 헤매다 김무진과 마주했다. 전날 밤 함께 있던 사람이 김무진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생각났어 내가 뭘 잃어버렸는지"라며 오열했다. 한규림이 마침내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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