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선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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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뒤 명품 브랜드를 과시하듯 구매했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사기당하고 알게 된 '나를 배신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친구, 회사 인간관계가 힘들 때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선영은 방송과 행사, 사업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여전히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반복되는 실수와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겪으며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게 됐다는 그는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유형으로 과시하는 사람, 남의 돈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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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은 과시욕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과거부터 돌아봤다. 그는 "예전에 없이 살았던 티가 날 때가 있었다. 명품관에 가면 주눅 드는 분위기가 있지 않나"라며 판매원이 장갑을 끼고 제품을 직접 꺼내주는 모습만 봐도 위축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속하지 못하는 부류라는 불안이 있었다. 그러다가 얄팍한 부를 형성하니까 로고 플레이 브랜드를 엄청 샀다"고 고백했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자 로고가 크게 드러나는 명품을 구매하며 "나도 이제 이 정도는 넘어섰다"는 사실을 보여주려 했다는 것. 안선영은 당시 행동을 두고 "그게 과시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러한 과시욕이 인간관계에서도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모임 등에서 자신의 이야기보다 남편의 직업이나 시댁, 부모의 재산을 유난히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안선영은 "안 물어봤는데도 '저희 아버지가 그곳에 상가를 갖고 있다'는 식으로 주변을 내세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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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포장지나 로고 플레이를 많이 내세우는 사람은 본인의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그는 "자기 로고가 화려해 보이는 날에는 '저 사람이 바쁜가 보다'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작아 보이는 날에는 '지금 나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본인의 기준과 감정에 따라 많이 흔들리는 것"이라며 "자기 자신보다 주변인이나 배경, 갖고 있는 물질을 자꾸 내세우고 과시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본질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인 안선영은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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