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천만기인쇼' MC로 나선다. / 사진=텐아시아DB
강호동이 '천만기인쇼' MC로 나선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강호동이 MC로 나서는 새 예능 '천만기인쇼'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한편 최근 출연작에서 연이어 아쉬운 성적을 거둔 강호동이 붐과 함께 새 예능에 나서는 만큼, '국민 MC'의 이름값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천만기인쇼'는 대한민국의 기인들과 스타들이 만나 천만 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천만원의 상금을 두고 다양한 도전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천만기인쇼'에 출연하는 스타들과 이들이 선보일 퍼포먼스가 담겼다.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를 선보여온 TV CHOSUN이 이번에는 퍼포먼스와 버라이어티를 결합한 새로운 예능에 도전한다. 영상에는 손빈아, 안성훈, 춘길, 추혁진, 최재명 등이 등장해 각자의 도전을 예고했다. 손빈아는 파워풀한 라틴댄스에 도전하고, 춘길은 오락실 펌프 게임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인다.
강호동이 '천만기인쇼' MC로 나선다. / 사진제공=TV조선
강호동이 '천만기인쇼' MC로 나선다. / 사진제공=TV조선
특히 영상 말미에는 MC를 맡은 강호동과 붐이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쇼타임"을 외치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강호동과 붐이 진행을 맡아 다양한 기인과 스타들의 도전을 이끌 예정이다.

강호동에게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적이 중요하다. 최근 선보인 예능들이 '국민 MC'라는 그의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강호동은 최근 '강호동네서점'을 통해 13년 만에 단독 예능 진행에 나섰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앞서 10년 만에 KBS로 복귀해 나선 '공부와 놀부' 역시 저조한 시청률 속에 종영했다.

이런 가운데 강호동은 '천만기인쇼'에서 붐과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다. 강호동이 '천만기인쇼'를 통해 최근의 부진을 끊고 다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천만기인쇼'는 오는 9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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