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SBS '제철리 마을회관'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김대호가 SBS '제철리 마을회관'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김대호가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전 직장 MBC를 언급한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해 2월 MBC를 퇴사하고 프리 전향 후 출연료가 100배에서 150배 가까이 뛴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방송되는 SBS '제철리 마을회관'에서는 새로운 재능 기부를 위해 경기도 양주 맹골마을을 찾은 김대호, 송가인, 박은영, 효정과 일일 서포터즈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철리 청년회' 멤버들은 스케줄로 불참한 막내 조나단의 빈자리를 아쉬워한다. 이후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멤버들은 아침부터 마당에서 홀로 삼겹살을 굽고 있는 김민경을 발견한다.

멤버들이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냐"라고 놀라자 김민경은 "아침부터 삼겹살 먹으면 안 돼요?"라고 받아친다. 결국 멤버들도 '모닝 삼겹살'에 합류하고, 지난 진주 편에서 송가인이 약속했던 울릉도 명이나물까지 곁들이며 아침 식사를 즐긴다.
김민경이 '제철리 마을회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SBS
김민경이 '제철리 마을회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SBS
식사를 마친 뒤에는 김민경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김민경은 "제가 힘이 센 이미지가 있고, 또 힘이 센 것도 사실이고"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박은영과 효정을 지목해 즉석에서 힘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가 "이런 거 옛날에 표도르가 하지 않았어요?"라고 장난을 치자 김민경은 "오늘 기분이 많이 좋은가 봐?"라고 받아친다.

김민경은 양쪽 팔에 박은영과 효정을 한 명씩 매달고 두 사람을 동시에 들어 올린다. 여기에 두 사람을 든 상태로 제자리에서 돌기까지 하며 힘을 과시한다.

본격적인 재능 기부에서도 김민경과 김대호의 힘 대결이 펼쳐진다. 무성하게 자란 논둑의 풀을 베는 작업이 주어지자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작업자를 정하기로 하고, 김민경과 김대호의 허벅지 씨름이 성사된다. 조나단의 부재로 이날 유일한 남자 멤버가 된 김대호는 "MBC에 있을 때 별명이 에겐남이었다"라며 힘 담당에는 선을 긋는다.

반면 김민경은 대결을 앞두고 자신의 화려한 전적을 공개한다. 그는 "세리 언니도 이겼고, 가수 비 씨, 양 관장님, 서장훈 오빠도 제가 이겼다"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김대호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허벅지를 직접 만져보라며 멤버들에게 자신을 어필하지만 대부분 김민경의 승리를 예상한다.

김민경과 김대호의 허벅지 씨름 결과와 멤버들의 풀베기 작업은 이날 오전 10시 55분 방송되는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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