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에 소신 발언을 한다./사진제공=tvN
박지성이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에 소신 발언을 한다./사진제공=tvN
박지성이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을 둘러싼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2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3회에는 대구의 슈퍼스타 백사자 남매를 돌보는 사육사들과 사직구장을 20년간 지켜온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 조지훈, 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가수 김종국이 출연한다.

대구의 슈퍼스타 백사자 남매를 돌보는 전근배, 정상용 사육사가 유재석과 만난다. 두 사람은 조회수 2500만 뷰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백사자 남매 루카와 루나의 사연을 공개한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디즈니 실사판 같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루카와 루나의 성장 과정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200마리도 채 되지 않는 희귀종 백사자를 가족처럼 돌봐온 사육사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대구의 슈퍼스타 백사자 남매를 돌보는 사육사들이 '유퀴즈'에 출연한다./사진제공=tvN
대구의 슈퍼스타 백사자 남매를 돌보는 사육사들이 '유퀴즈'에 출연한다./사진제공=tvN
7년간 햇빛을 보지 못한 채 지하실에서 지낸 부모 사자 레오와 레아의 안타까운 사연부터 생후 100일 동안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정성을 다해 키운 백사자 남매의 인공 포육 과정, 사육사만이 겪는 남다른 고충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정상용 사육사는 ‘브루노 마스’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까지 풀어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이자 ‘해버지’ 박지성이 5년 만에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유재석은 한층 훈훈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박지성을 향해 “인물 났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는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박지성은 우승팀 스페인을 정확히 예측한 비하인드부터 32강 탈락으로 막을 내린 대한민국 대표팀을 바라본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남아공전 경기 직후 분노의 표정에 얽힌 속내와 함께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당시 홍명보가 이끈 대표팀 경기 운영을 향한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역대 최강 스쿼드로 평가받았던 대표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유와 100년 장기 플랜을 바탕으로 성장한 일본 축구의 경쟁력,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소신도 말한다.
박지성이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에 소신 발언을 한다./사진제공=tvN
박지성이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에 소신 발언을 한다./사진제공=tvN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 책임감과 고민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국가대표팀에 필요한 감독의 조건을 비롯해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을 둘러싼 솔직한 생각도 들려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지성은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축구협회장은 단순히 인기만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유재석이 축구협회장 후보로 추천한 김종국에 대해 “힘들 것 같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현장에서 두 사람의 즉석 만남까지 성사돼 재미를 더한다. 서울에서 다시 뭉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들의 동창회 비하인드부터 아이콘 매치 출전 뒷이야기, 55분 출전을 위해 1년간 몸을 만들었던 과정, 은퇴를 앞당길 정도로 혹사했던 무릎 부상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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