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하지원, '뼈말라'인 줄 알았는데…11자 복근 자랑, 20대 시절 완벽 재현
배우 하지원(47)이 23년 만에 ‘홈런’ 무대를 재현했다.

하지원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홈런’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하지원이 출연 중인 JTBC 디지털스튜디오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내건 조회수 공약이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기안84와 강남의 도발에 “영상 조회수가 120만을 넘으면 ‘홈런’ 무대를 재현하겠다”라고 말한 게 초고속으로 달성되면서 음악방송에 강제 소환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하지원은 화이트 톤의 크롭 스타일 착장을 입고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23년 만에 무대임에도 20대 같은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홈런’ 무대를 선 소감에 대해 전했다. 그는 “사실 한때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만 생각하던 무대였는데, 다시 무대를 준비하게 되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기간이 다소 짧아 걱정도 많았지만, 함께 출연하는 멋진 후배 가수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밤낮없이 열심히 연습했다. 실수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후련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종영한 '클라이맥스'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약 5kg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아는 예민하면서도 철저하게 관리된 여배우라는 설정이라 감독님이 마른 느낌을 원하셨다"라며 "근육형 체질이라 근육을 빼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아는 극 중 거식증을 앓는 여배우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렇다 보니 상아를 연기하면서 실제로 음식을 잘 먹지 못했다. 거식증처럼 음식을 못 먹는 순간들이 생겨서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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