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는 동남아시아의 산호 삼각지대 중심 해역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나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바다가 아름답다는 동티모르의 섬, ‘아타우로’에는 오리발도 산소통도 없이 맨몸으로 바다를 누비는 여인들이 있다는데. 동티모르의 해녀라 불리는 ‘와와타토푸’를 만나기 위해 강철탐험대 강민호와 황충원이 아타우로섬 아다라 마을로 향한다.
먼저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 도착한 강철탐험대는 한 경찰서 앞에서 악어 세 마리를 마주한다. 동티모르 사람들은 자신들을 악어의 후손이라 여기며 악어를 신성한 존재로 생각한다고. 악어와의 강렬한 만남을 뒤로한 채, 강철탐험대는 아다라 마을로 향해 동티모르의 해녀 ‘와와타토푸’ 다섯 명을 만난다. 이들의 잠수 장비는 수경과 작살이 전부로, 제주도의 해녀들보다 단출해 보인다. 그러나 평상복에 슬리퍼를 신고 바다로 향한 와와타토푸들이 단번에 사냥감을 명중시키는 놀라운 사냥 솜씨를 보여주자, 이를 지켜보던 강민호와 황충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냥을 마치고 나온 와와타토푸 가운데, 막내인 12살 '메디'가 눈에 띈다. 어린 나이지만 마을에서 이름난 물고기 사냥꾼으로, 6살부터 작살 사냥을 하기 시작했다는데. 메디가 사용하는 장비 역시 우산살과 노란 고무줄로 만든 간단한 작살뿐이다. 어린 나이에도 생계를 위해 바다로 나서는 메디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내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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