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발 부부' 남편이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사진제공=JTBC
'말발 부부' 남편이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사진제공=JTBC
'말발 부부' 남편이 아내와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말해 분노를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말발 부부’의 남은 사연과 21기 마지막 ‘중독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앞서 '말발 부부' 남편은 계약직 교직원으로 근무 할 당시 고등학생이던 아내와 연애를 했고, 19살 임신을 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임신 사실을 알리자 "X됐다"라고 해 아내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것에 분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각하는 아내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남편은 아내의 무뚝뚝한 성격과 아이들에게 습관적으로 내는 짜증, 최소한의 육아만 하며 침대에서 쉬거나 잠을 많이 자는 것에 불만을 느꼈다.
'말발 부부' 남편이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사진제공=JTBC
'말발 부부' 남편이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사진제공=JTBC
그러나 서장훈은 독박 육아로 인한 피로가 누적돼서 그렇다며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여 남편을 당황케 했다. 이어 “아이들의 엄마여서”, “이혼하면 실이 더 많을 것 같아서” 결혼을 유지하고 있다는 남편에 대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이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말발 부부’는 이호선 상담가에게 부부 상담 솔루션을 받았다. 이호선은 남편에게 “이미 뇌가 술에 절었어요”, “조만간 알코올성 치매가 올 거예요” 등 남편의 음주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 에너지 차이가 극명한 부부를 위해 아내에게 쉬는 시간을 주고 남편과 가사를 분담하기로 맞춤형 솔루션을 줬다.

그러나 남편은 상담 후 자신이 단편적인 모습으로 안 좋게 비춰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가사조사 때부터 쌓인 억울함을 토로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힘듦을 알아주길 기대했던 아내는 또다시 마음이 닫혔다.

21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도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집에서 내쫓고, 남편을 향한 막말은 물론 폭행하기까지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심지어 아이들도 남편을 때린다는 사실에 서장훈은 “버릇이 되면 큰일 난다”라며 단호한 훈육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아내는 아이들 앞에서 술을 마시며 남편을 험담했고, 아이들은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술을 권하는 등 아이들 입에서 나오기 어려운 말들이 오가 현장을 경악하게 했다. 이 모든 게 전부 자신의 탓이라고 하는 남편의 태도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남편의 문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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