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윤상이 출연해 앤톤의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윤상은 연예계 활동이 쉽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들의 갑작스러운 한국행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기러기 생활을 하면서 미국에서의 학업을 뒷바라지했는데 처음에는 뒷목을 잡았다”며 10년 동안 수영 선수를 활약했던 앤톤이 아이돌의 길을 선택한 것이 예상 밖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직접 만든 곡을 들려주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결국 꿈을 응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까지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나”라며 웃픈 속내를 드러냈고, “이제는 오히려 앤톤이 아이돌 데뷔를 반대하고, 동생에게 공부하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윤상은 “그래도 기회는 공평하게 줘야 하지 않겠냐”며 결국 아들의 꿈을 존중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68년생 윤상은 배우로 활동했던 1975년생 심혜진과 2002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미국에서 결혼생활을 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이찬영은 2004년생으로 미국에서 수영선수로 활약하던 중 2023년 그룹 라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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