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배경 속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서사를 색감과 톤으로 섬세하게 풀어냈다. 아이유가 연기하는 캐슬그룹 둘째 성희주의 차갑고 냉철한 분위기, 변우석이 맡은 이안대군의 강인함과 결연한 이미지가 시각적으로 뒷받침된다.
한편, 공포 장르에서 색보정은 장면의 공포감과 압박감을 증폭시키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등이 출연한 공포 영화 ‘살목지’에서는 음산한 분위기와 시각적 서스펜스를 섬세하게 구현한 후반 작업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세 작품의 후반 작업에는 웨스트월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작품의 DI를 총괄한 김형석 웨스트월드 본부장은 “2000년대 초 필름 영화 색보정을 시작으로 현재는 극장용 영화뿐 아니라 TV 드라마, OTT 오리지널 등 다양한 플랫폼의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해왔다”며 “웨스트월드 DI는 스크린 시스템부터 최신 HDR 작업 프로세스까지 대응 가능한 장비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컬러리스트의 감각을 더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유재필, 아나운서와 나란히…'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MC](https://img.tenasia.co.kr/photo/202605/BF.4419707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