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우진이 '허수아비'에서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사진=ENA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문우진이 '허수아비'에서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사진=ENA 방송 화면 캡처
2009년생 배우 문우진이 '허수아비'에서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앞서 그는 2020년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김수현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NA 새 월화극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문우진은 극 중 검사 차시영(이희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인물의 서사에 힘을 더했다.
배우 문우진이 '허수아비'에서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사진=ENA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문우진이 '허수아비'에서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사진=ENA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0, 21일 방송된 1, 2화에서는 고향 강성으로 돌아온 형사 강태주(박해수 분)와 시영의 불편한 재회가 그려지며, 두 사람의 얽힌 과거가 서서히 나타났다. 시영은 과거 갈등을 빚었던 동창 태주와 다시 마주하게 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교복을 입은 채 어린 시절 모습을 한 시영은 현재의 태주를 향해 "야 반갑다. 너가 경찰이 됐구나?"라며 능청스럽게 인사를 건네며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어린 시절 시영이 태주와의 관계에서 거친 행동을 보였던 과거가 공개되며 인물 간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문우진은 거리낌 없는 태도 속에 숨겨진 어린 시영의 냉혹한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과거 학창 시절 장면에서는 광기 어린 눈빛으로 태주의 기억을 생생하게 소환하며 날 선 감정선을 밀도 있게 표현,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처럼 문우진은 어린 시영의 서사를 탄탄하게 구축하며, 성인 시영으로 이어질 감정선의 기반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극의 긴장감을 단숨에 끌어올린 그의 연기는 두 주인공의 관계성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우진이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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