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은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전역 후 첫 싱글 '지금 데리러 갈게'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하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그는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으로 "군백기를 마치고 나온 첫 컴백이라 몸도 마음도 최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성적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자 한다.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곡이 나왔을 때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군 시절에 대해 "감사하게도 제 보직이 노래하는 일이었기에 역량이 많이 자랐다. 하지만 군복을 입고 메이크업 없이 팬들이 아닌 분들 사이 노래하려니 팬들이 더 그리워지더라. 군대에선 관객 10명 앞에서 노래한 적도 있다. 많이 어색했는데 무대를 하면서 '관객 수가 뭐가 중요한가, 내 목소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가지자'고 생각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팬분들은 제가 물만 마셔도 소리 질러주시는데 말이다. 감사함을 너무 많이 깨달았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재환은 "방영될 리얼리티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활동할 때랑 분위기가 너무 똑같아 신기하다. 그 시절보다 조금 더 성숙해졌다. 서로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게 생겼다. 불편한 것 하나 없이, 즐겁게 그때로 돌아간 것처럼 울고 웃으면서 찍고 있다. 보시는 워너블(팬덤 명)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가 된 박지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재환은 "지훈이는 본인이 겸손하고자 한다. 잘 나가는데도 으스대거나 그런 게 없다. 근데 예전에도 그랬다. 항상 똑같은 지훈이다. 최근에 지훈이한테 '너는 우리의 자랑이야. 네 덕분에 우리 화제성이 올랐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디지털 싱글 '지금 데리러 갈게'는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음원으로 '언제나 팬들의 곁을 지키겠다'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록 발라드곡이다.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서 그는 직접 기타 반주를 직접 녹음하고 작사, 작곡까지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발휘했다.
한편, 김재환의 디지털 싱글 '지금 데리러 갈게'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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