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군백기' 이후 첫 컴백인 만큼 군 복무 기간 동안 쌓인 내면의 단단함을 노래로 보여줄 전망이다.

김재환은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전역 후 첫 싱글 '지금 데리러 갈게'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하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그는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으로 "군백기를 마치고 나온 첫 컴백이라 몸도 마음도 최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성적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자 한다.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곡이 나왔을 때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김재환은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록발라드, 포크 등 기타를 기반으로 하는 장르의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단 소망을 밝혔다. 특히 록 발라드는 가수 우즈의 'Drowning'(드라우닝)으로 국내에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장르다. 그는 이에 대해 "기타 소리와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 소리 안에 담긴 위로와 감성을 챙기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릴 적 친구들이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선배님들을 좋아할 때 전 홀로 김광석, 유재하, 이문세, 존 메이어, 제이슨 므라즈 이런 가수분들의 곡을 듣고 자랐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음악, 처음으로 돌아가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페스티벌 무대도 노려보고 싶다"고 했다.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활동이 없었던 1년 9개월 사이 보컬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던 김재환은 이번 싱글로 더 단단한 성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재환은 "군악대를 하면서 순회공연을 자주 돌았다. 아이돌을 하던 시절엔 인이어도 끼고 음향 시설도 훌륭했는데, 군인으로서 노래하자니 스피커 하나 마이크 하나 주어지더라. 밴드랑 같이 무대를 하면 제 목소리가 묻혀버린다. 제 임무는 그걸 뚫고 나와 노래하는 거다. 그래서 뮤지컬 하는 병사들의 노래를 참고하고 조언을 많이 구하면서 이겨냈다. 정말 발성 연습을 많이 했다"고 돌이켰다. 그는 곧이어 "그 덕분에 목소리가 확실히 커졌다"면서 "목소리를 계속 크게 내니 성대가 트이더라. 커진 성량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군 시절에 대해 "감사하게도 제 보직이 노래하는 일이었기에 역량이 많이 자랐다. 하지만 군복을 입고 메이크업 없이 팬들이 아닌 분들 사이 노래하려니 팬들이 더 그리워지더라. 군대에선 관객 10명 앞에서 노래한 적도 있다. 많이 어색했는데 무대를 하면서 '관객 수가 뭐가 중요한가, 내 목소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가지자'고 생각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팬분들은 제가 물만 마셔도 소리 질러주시는데 말이다. 감사함을 너무 많이 깨달았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김재환은 오는 28일 본편 공개를 앞둔 엠넷플러스 리얼리티 '워너원고: 백투베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워너원 단체로 음악 활동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저희가 잘 모르는, 조율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더라. 기대만 해 본다. 멤버들이랑 만나면 그 얘기만 한다. 무대 언제 하냐고 말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환은 "방영될 리얼리티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활동할 때랑 분위기가 너무 똑같아 신기하다. 그 시절보다 조금 더 성숙해졌다. 서로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게 생겼다. 불편한 것 하나 없이, 즐겁게 그때로 돌아간 것처럼 울고 웃으면서 찍고 있다. 보시는 워너블(팬덤 명)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가 된 박지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재환은 "지훈이는 본인이 겸손하고자 한다. 잘 나가는데도 으스대거나 그런 게 없다. 근데 예전에도 그랬다. 항상 똑같은 지훈이다. 최근에 지훈이한테 '너는 우리의 자랑이야. 네 덕분에 우리 화제성이 올랐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그룹 워너원 완전체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환이 록 발라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가수 김재환/사진제공= 웨이크원
김재환은 앞으로 노래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이유를 '자기만족'으로 두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즐겁고 재미있는 게 먼저다. 원래 저의 만족보다 어떻게 보일까를 먼저 생각했는데, 제가 먼저 좋아야 보는 분들도 그 즐거움을 느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제 음악 인생의 미래가 그려지고 기대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디지털 싱글 '지금 데리러 갈게'는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음원으로 '언제나 팬들의 곁을 지키겠다'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록 발라드곡이다.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서 그는 직접 기타 반주를 직접 녹음하고 작사, 작곡까지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발휘했다.

한편, 김재환의 디지털 싱글 '지금 데리러 갈게'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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