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스턴 마라톤을 포함해 권화운은 세계 7대 마라톤 중 도쿄, 시드니, 베를린 등 4개 대회 서브3(풀코스 3시간 내 완주) 도장 깨기 행진을 이어갔다.
도쿄와 보스턴 마라톤은 지난 3월 글로벌 러닝 브랜드 써코니와 홍보법인 동서남북이 발표한 트렌드 나침반에서 국내 러너들이 도전하고 싶은 해외 마라톤 1·2위로 뽑힌 대회다. 같은 조사에서 권화운은 마라톤 코치 영입 희망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위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었다.
써코니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권화운은 이봉주에게 대회 전날 숙소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리미엄 레이싱화 엔도르핀 시리즈의 보스턴 마라톤 에디션 한정판을 깜짝 선물했다. 이봉주는 보스턴 현지에서 코스 점검과 컨디션 조절에 조언을 줬고, 출발·결승선에 직접 나와 응원하는 등 보스턴 마라톤을 먼저 정복한 선배 러너로서 아낌없는 뒷받침을 했다.
기안84의 절친으로 알려진 권화운은 "결승선에서 저를 응원하기 위해 기다려 주신 이봉주 선생님이 보이자 울컥했다"며 "보스턴에서 42.195km를 달리는 동안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기록으로 행복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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