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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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강수지가 김국진의 '결혼기념일' 선물에 불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인순이 부부가 특별한 결혼기념일을 맞이했다.

이날 인순이 남편은 "결혼기념일인데 이상한 게 있다. 남자는 여자한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하는데, 여자는 안 한다"며 결혼 32년 동안 선물을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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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로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근데 진짜 이상하지 않냐. 기념일에 남자만 선물을 해야 하냐"며 공감했다. 이에 강수지는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냐?"고 받아쳐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강수지는 "남편도 나한테 딱 한 번 선물해 준 것 같다"고 폭로했다. "선물이 뭐였냐"고 묻자, 그는 "뭐 줬는지는 말 안 할래"라면서 결국 "선물로 금을 줬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결혼기념일 금 선물에 최성국은 "골프대회 상품으로 타 온 거 아니냐"며 의심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내가 금 달라고 한 게 아니다. 목걸인데, 찰 수도 없는 이만한 걸 사 왔다"고 자랑해 폭소케 했다.

김국진은 "여자는 선물을 잘 안하더라. 난 그게 이상하다"면서 일방적인 선물 주기가 "익숙하게 계속되니까 평범해지는 거야"고 꿋꿋하게 의견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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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순이는 남편의 서운함을 듣고 즉각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헀다. 가수가 된 후 부엌에 들어간 적 없다는 그는 냉이된장국, LA 갈비를 정성껏 차렸다. 놀라운 요리 실력에 "고기 양념 직접 했냐"고 묻자, 인순이는 "소스 좋은 것 많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32년째 눈썹을 그려온 남편을 위해 '눈썹문신' 시술을 선물했다. 인순이는 "과거 받고 싶다고 했는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때는 기술이 덜 발전돼서 송충이 눈썹이 됐었다"고 털어놨다.

돌연 눈썹문신을 받게 된 남편은 "'조선의 사랑꾼' 출연할 때 '엄마와 딸'의 사랑이 주제라고 했는데, 내 출연 비중이 자꾸 늘어서 당황스럽다"면서도 "내 출연료는 있냐. 나눠 주겠다는 아내 말을 자막으로 꼭 넣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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