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지난 17일(금)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에서 동거 2일 차를 맞아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동사친'들과의 케미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장근석은 첫날의 어색함을 넘어 자연스럽게 공동생활에 녹아들었다. 식사 자리에서 "성격상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는 게 신경 쓰일 것 같지만, 지금 이 분위기는 너무 좋다"며 동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설거지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공동생활에 참여하며 따뜻한 면모를 내비쳤다.
'동사친'들과 함께한 아침 역시 웃음으로 가득했다. 최다니엘과의 스트레칭, 신체 나이 테스트에서 승리욕을 나타내다가도 예상치 못한 결과에 무너지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특히 장도연의 퇴근길을 함께하며 차 문을 열어주고 머리를 보호해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스윗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근석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안겼다. 장근석은 최다니엘, 안재현, 장도연, 경수진과 함께 사주 상담을 위해 무속인을 찾았고, 예상치 못한 직설적인 말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자기 삶과 가치관을 솔직하게 꺼내놓았다.
무속인은 장근석에게 "나대지 말라"는 말과 함께 "엄청 착하다. 보이지 않는 데 기부도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장근석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재단 사업을 계속 생각해왔다. 실제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질문했고, 무속인은 "100% 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또한 장근석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안심이 됐다. 내가 또 열심히 살아야 하는구나 싶었다"며 "태어났으면 그렇게 사는 게 멋있는 것 같다. 그거 말고 다른 이유는 없다"고 담담하게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장근석은 유쾌함과 진정성을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매력으로 '구기동 프렌즈'를 이끌어가고 있는 그의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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