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사진=텐아시아 사진DB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사진=텐아시아 사진DB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공식 석상에서 연인 톰 홀랜드와의 비밀 결혼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12일(현지기준) 외신보도에 따르면 젠데이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에센스 블랙 우먼 인 할리우드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호스트는 포토월에 선 젠데이아를 향해 "사생활을 철저히 지키는 젠데이아"라며 비밀 결혼설에 대해 "어떠한 신호라도 달라"고 외쳤다.

이에 젠데이아는 왼손 약지에 낀 '결혼 반지'를 들어 보이며 카메라를 향해 옅게 미소 지었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돌발행동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젠데이아는 행사 내내 동료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일 열린 '2026 액터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은 이미 치러졌다. 당신들은 그 순간을 놓쳤을 뿐"이라며 "정말 사실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10일 젠데이아는 평소 착용하던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 대신 심플한 금 반지를 끼고 루이비통 패션쇼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이미 식을 올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끼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10년간 교제를 이어오며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자리잡았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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