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셰프와 사냥꾼’ 10회에서 멤버들은 ‘야생 염소’를 잡는 마지막 사냥에 실패했다.
이번 사냥은 첫 사냥에서 실패했던 야생 염소를 다시 노리는 ‘야생 염소 리벤지 매치’였다. 지난 사냥에서 야생 염소를 눈앞에서 놓쳤던 추성훈은 ‘무조건 잡겠다’, ‘다쳐도 괜찮다’는 각오로 절치부심하며 이번 사냥의 의욕을 불태웠다.
멤버들은 사냥에 나서기 전,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촘촘한 전략을 세웠다. 빠니보틀은 AI를 이용한 조사를 통해 ‘냄새에 민감한 야생 염소를 잡기 위해서는 바람을 등지면 안 된다’는 전략을 구상했고, 에드워드 리는 ‘소리에 민감한 야생 염소를 잡기 위해 수신호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해 의사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손동작을 만들기도 했다.
이어 가운데에 염소를 두고 사방에서 추성훈과 김대호, 임우일, 빠니보틀이 완벽한 포위망을 구축해 접근하며 성공에 가까워지는 듯했다. 하지만 야생 염소는 사냥꾼들의 생각보다 똑똑하고 빨랐다. 숨 막히는 대치 상황이 이어지던 중, 빠니보틀 쪽으로 달아나려고 하던 염소는 순식간에 페인트 동작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김대호 쪽으로 달아났고, 이에 김대호가 깜짝 놀라 넘어졌다. 김대호를 대신해 빠니보틀이 끝까지 추격했으나, 미끄러운 흙길에 빠니보틀 또한 넘어지며 목표 사냥감을 놓치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 사냥은 실패로 끝나고, 멤버들은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극한의 야생에서 출연진들이 직접 사냥한 식재료로 최고의 만찬을 완성하는 극강의 생존 미식 탐험 예능 ‘셰프와 사냥꾼’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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