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하루에 486번 윤하만 생각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인나는 윤하를 맞이하며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바로 같은 시기 라디오 DJ로 활동했다는 것. 그는 "윤하는 과거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았고, 나는 당시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다. 같은 시기에 DJ를 했고, 활동한 시간도 비슷해서 정말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하는 '천문학'과 관련된 곡이 많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팬데믹 시기 우주와 천문학에 빠지게 됐다"면서 "무 심심하니까 존재의 의미에 대해 자꾸 찾아보다 보니 자꾸 우주로 가게 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주행곡 '사건의 지평선'에 대해서도 "태초에 세상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왜 빛이 생겼는지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개념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을 짧게 라이브로 선보이자, 유인나는 “최고의 1분이었다. 인생 성공한 기분”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유인니가 "아이돌을 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 20년 전으로 돌아가면?"이라고 묻자, 윤하는 "그때는 아이돌을 하고 싶었다. 춤추며 노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돌이 안 맞는다. 말 드럽게 안 들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팬사인회를 하며 아이돌 체험 중이라는 윤하는 “요즘 팬사인회에서 볼 콕 해봐라, 바람 넣어봐라 같은 요청을 많이 받는다”며 “해달라면 다 해준다. 내 음악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그걸로 행복하다는데 못 할 이유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팬들은 진짜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윤하여서 행복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한편, 윤하는 2025년 3월, 카이스트 출신의 유명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이효종)'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과학과 우주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여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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