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 박소담과 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효진은 박소담과의 친분에 대해 "진짜 자주 만나고 많이 아는 사이다. 솔직히 비밀도 없다"고 밝혔다.
여행 이야기 중 공효진이 "그 맛집은 왜 서울에 안 오지"라고 토로하자, 박소담은 "뭐만 하면 다 데리고 오려고 해. 뉴욕에 김밥집 낸다고 하고"라고 폭로했다. 이에 공효진은 "말만 그렇게 한다. 입만 살아 가지고"라며 웃음을 지었다.
박소담은 "나는 계획이 틀어지면 불안한 편"이라며 "그래서 여행 가면 미리 검색은 해 놓는다. 꼭 거기를 가는 건 아니지만 상황이 됐을 때 선택할 수 있게 준비를 해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공효진은 "나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 이런 스타일"이라며 "큰일은 없다. 살아보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박소담은 공효진의 연기 스타일에 대해 "언니는 진짜 감각적으로 연기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다가도 컷 들어가면 바로 캐릭터가 된다"며 "나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인데 언니는 바로 몰입하는 게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시상식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공효진은 "나는 시상식에서 누구누구에게 감사하다고 길게 말해본 적이 없다. 그걸 나열하는 게 민폐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자기 시간을 즐기면서 말하는데 나는 빨리 내려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자신의 성향을 설명했다.
공효진은 박소담에게 책 선물도 건넸다. 그는 "두 권을 받았는데 누군가에게 주라고 해서 너 생각이 났다"며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는 책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