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마지막 회에는 우즈(WOODZ), 이동휘, 멜로망스 김민석,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지형·소란 고영배가 출연한 가운데,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들이 펼쳐졌다.
탁월한 보컬 능력의 소유자 우즈는 의외로 예고 실용무용과 출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우즈는 “춤은 기세다”라며 막춤 퍼레이드를 펼쳤고, 그의 춤을 감상한 십센치는 “무용과 맞네”라고 인정하면서도 “록 스타로 돌아와 달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우즈는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NA NA NA(나 나 나)’ 무대로 강렬한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현장을 뜨겁게 뒤흔들었다.
이동휘는 충격적인 비주얼에 가려지지 않는 걸출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s(스타스)’ 무대를 꾸며 관객의 기립박수와 앙코르 요청을 이끌어냈다. 이동휘는 “학교 전공에 뮤지컬 곡 부르는 수업도 많고 성악 레슨도 받았었다. 부모님께 레슨비가 아깝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자 이 노래를 부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휘는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 죄송하다. 내가 현타가 세게 온 이유를 말하자면, 리허설 할 때는 분장을 안하고 했다. 지금은 모니터에 내 얼굴이 나온다. 아까 노래부르다 슬쩍 보고 충격이 커서 그때부터 발발 떨렸다”고 말했다.
십센치는 “저는 오늘 녹화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울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동휘에게 대신 눈물 메소드 연기를 부탁했고, 이동휘는 “저 때문에 더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한 뒤 곧바로 감정을 잡아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해 9월 ‘10CM의 쓰담쓰담’ 초창기에 출연했던 김민석은 어느덧 최장기 MC가 된 십센치를 향해 “그 당시와는 눈빛부터 다르다. 그때는 떨림도 느껴졌는데 지금은 여유가 넘친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김민석은 “형이 6개월 동안 MC를 하면서 의외의 면을 많이 보여줘서 좋았다”라며 ‘더 시즌즈’의 애시청자임을 증명했다. 김민석은 마지막 무대로 십센치의 ‘그게 아니고’를 부르며 선배 아티스트를 향한 존경을 표했다.
십센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절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이지형, 소란 고영배도 마지막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원석은 “마지막 회에는 MC와 진짜 친한 친구들이 나오더라”면서 ‘이영지-나영석 PD’, ‘박보검-아이유’ 등을 언급했다. 이에 십센치는 “그분들과 본인들 레벨이 같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고영배는 “MC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게 맞지 않냐”라며 자폭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십센치는 본업 모드를 켜고 현장의 관객과 안방의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선물했다. 명곡 부자 십센치는 ‘폰서트’, ‘봄이 좋냐’, ‘그라데이션’, ‘비밀연애’, ‘너에게 닿기를’ 등의 무대를 잇달아 펼쳤다.
‘더 시즌즈’ MC로 25회 동안 시청자들과 만난 십센치는 “최장기 MC로 마무리할 수 있는 이 자랑스러움 때문에 오늘 슬프지 않고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앞으로도 이어질 ‘더 시즌즈’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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