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내성적인 종갓집 장남이었는데...개그맨 안상태, 활동 중 잠적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지난 2004년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깜빡 홈쇼핑'에서 '안어벙' 캐릭터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안상태의 근황이 전해졌다. 당시 데뷔와 동시에 KBS 연예대상 신인상과 최우수 코너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화려했던 활동 뒤에는 남모를 고통이 있었다. 안상태는 지난 2021년 불거졌던 층간소음 논란으로 인해 4년 전 급히 이사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난리가 났었다. 내 기억에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안상태는 "'왜 글을 쓰셨냐' 물었더니,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글을 썼다'고 실토하더라"고 토로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안상태는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2022년 6월 1년이 넘는 민사소송 끝에 층간소음 가해 논란에서 벗어났다고. 누명은 벗었지만 안상태는 "내가 죄인이 아닌데도 매체에 이름이 오르내리니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딸에게 '신체 한 부분을 잘라라' 등 악플을 잔인하게 쓰더라"며 "아이가 어려서 다행이다"며 가슴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현재 안상태는 영화감독과 제작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동료 코미디언 박성호, 김혜선 등은 배우로 지원사격에 나서 힘을 더했다. 직접 각본부터 편집까지 도맡고 있는 그는 "영화 제작으로 1년에 번 수익이 32만 원이다"고 밝혔다.
안상태는 지난 2024년 개봉한 영화 '베타랑2'에 학생주임 역으로 출연했고, 뮤지컬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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