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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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온 문정원이 약 4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문정원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새 3월. 2026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과 풍경, 캐나다에서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아이의 뒷모습으로 보이는 사진도 함께 올라오며 가족의 근황을 짐작하게 했다.

문정원이 SNS 게시물을 올린 것은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긴 공백 끝에 전해진 근황에 일부 누리꾼들은 "오랜만이라 반갑다", "아이들이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냉담한 시선도 적지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이제는 다시 보고 싶지 않다", "논란이 너무 컸다" 등 비판적인 의견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SNS 활동 재개를 두고 향후 방송 활동 복귀의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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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은 2010년 이휘재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얻었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문정원은 2020년 뒷광고 논란에 이어 2021년 이웃과의 층간소음 갈등, 놀이공원 장난감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 등이 불거지며 구설에 올랐다.

당시 문정원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모든 상황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며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다.

남편 이휘재 역시 과거 방송에서의 진행 방식과 태도가 뒤늦게 재조명되며 비판을 받았다. 일부 시상식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예인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했다는 지적이 확산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이휘재는 2022년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거처를 옮겨 밴쿠버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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