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10년 만에 만난 남지현에 혹독한 올림픽(?) 치른 황보라ㅣ아이돌 다이어트, 포미닛 근황, 바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남지현은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연예인 특성상 쉬는 시간이 많아지면 우울해질 수 있어 그 시간을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게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돌 활동 시절 매일 필라테스 레슨을 받았다고. 현재는 필라테스와 바레를 포함해 총 8~9개의 운동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남지현은 아이돌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빅뱅과 활동 시기가 비슷했던 포미닛. 황보라가 "GD 본 적 있냐"고 묻자 남지현은 "방송국에서 봤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쑥스러워서 땅만 보고 인사만 했다. '나를 못 알아보겠지'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숫기가 없어서 대기실에만 있었다. 그때 좀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걸"이라며 아쉬워했다.
황보라는 "포미닛은 해체를 한 건가"라고 물었다. 남지현은 "2016년에 했으니까 10년 됐다"고 답했다. 포미닛은 데뷔 7년 만인 2016년 공식 해체했다. 이후 남지현은 배우 생활을 위주로 활동했다.
남지현은 포미닛 16주년인 작년에 멤버들을 오랜만에 만났고,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는 "사업해보니 그냥 다 고맙더라"며 "이미 멤버들이 한 번씩 와서 홍보해줬다. 고맙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포미닛 멤버들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소현이는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지윤이도 가수 활동을 하며 다양하게 지낸다. 가윤이는 책을 썼고 현아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화려했던 포미닛 활동 이면의 고단함도 고백했다. 그는 "데뷔 초반에는 회사에 돈이 없어서 멤버 다섯 명이 한 방에서 잤다"며 "어쩔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멤버들이 다 착해서 싸울 일은 없었다. 안 맞는 건 있었다. 그런데 서로로 다른 걸 이해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남들 20년 경험할 걸 압축해서 경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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