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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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인 지석진이 협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미션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SBS 연기대상을 비롯한 SBS 연말 시상식마다 대상을 아쉽게 놓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활약에 비해 대상이 지나치게 인색한 것 아니냐", "찬밥 신세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타짜에 완전히 과몰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레이스는 '타짜 : 2026 꾼들의 부활'로 꾸며졌고, 멤버들은 캐러멜을 얻기 위해 식사 시간마저 짜장면과 짬뽕 중 무엇을 선택할지를 두고 갈림길에 섰다. 밥 한 끼도 전략이 된 상황 속에서 눈치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으며, 캐러멜 빚더미에 앉은 하하는 계속해서 불운을 이어가며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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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자리가 수시로 뒤집히는 혼란 속에서 지석진은 협회장이 되기 위해 캐러멜을 과감히 걸었지만, 결국 권력에 굴복하고 이를 악문 채 협회장 안마까지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 식사마저 치열한 수 싸움이 된 가운데, 마지막 승부 '눈치 카드 게임'의 막이 올랐다. 2026년을 맞아 새롭게 도입된 '조커 카드'는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고, 단 한 번의 선택으로 1점 차이의 승패가 갈리는 초접전이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계산 없는 과감함을 앞세운 신입 지예은과 베테랑 양세찬 사이에는 묘한 기 싸움이 벌어졌다. 지예은의 통 큰 베팅 전략에 양세찬은 "초짜한테 지면 되겠습니까"라며 견제했고, 지예은 역시 "재밌네"라며 여유를 보였다. 결국 '깡깡 카드 대전'에서는 초심자의 패기가 빛을 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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