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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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가 반려견 꽃분이를 추모한 회차로 금요일 안방극장을 울렸다. 이날 방송은 대중의 공감을 끌어내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 묵직한 여운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너 강아지별로 떠난 구성환의 반려견 '꽃분이'의 마지막 모습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를 반기는 귀여운 '꽃분이'의 모습에 이어 행복했던 구성환과 '꽃분이'의 추억이 이어지며, '꽃분이'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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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0%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4%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코드쿤스트가 절친 이동휘와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도 공개됐다. 새벽 4시 50분, 서울역 앞에서 이동휘를 만난 코드쿤스트는 구멍이 숭숭 뚫린 이동휘의 패션에 폭소를 터뜨렸다. 코드쿤스트가 "서울역까지 TPO를 맞춘 거야?"라고 놀렸고, 이주승은 "비둘기 밥 주실 것 같은데…", 전현무는 "품바 아닙니까?"라며 패셔니스타 이동휘의 난해한(?) 패션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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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는 "둘 다 블록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되게 유니크한 보물 창고 같은 곳이 부산에 있다고 해서 갑니다"라며 여행의 목적을 밝혔다. 이동휘와 함께 부산행 기차에 오른 두 사람은 너무 일찍 도착해 부산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다. 빈티지 숍 쇼핑을 시작으로 핫한 피자 맛집과 고양이 카페까지, 마음이 끌리는 대로 부산을 만끽했다.

'어슬렁 데이트'를 즐긴 후 '블록 마니아들의 성지'에 입성한 두 사람은 수많은 블록의 향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다양한 블록 장난감을 보며 기뻐하고 신기해하는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함께 추억에 젖었다.

코드쿤스트와 이동휘는 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한정판부터 희귀한 빈티지 블록들이 빼곡히 보관된 '비밀의 방'으로 향했다. 코드쿤스트는 그토록 찾던 '원숭이 블록'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블록의 세계'에 흠뻑 빠진 두 사람은 결국 두 손이 모자랄 정도로 블록 상자를 안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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