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반느' 제작보고회 배우 고아성 / 사진 = 넷플릭스
'파반느' 제작보고회 배우 고아성 / 사진 = 넷플릭스
배우 고아성이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함께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이전과는 또 다른 결을 지닌 얼굴로, 보다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였다.

고아성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파란색 셔츠에 블랙 실크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대비감이 돋보이는 컬러 매치와 절제된 액세서리는 고아성 특유의 맑은 인상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다. 짙어진 쌍꺼풀 라인과 저채도 메이크업은 차분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기존의 소녀 같은 분위기에서 벗어나 쿨하고 단단해진 아우라를 풍기며 현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귀여우면서도 세련되게 연출된 잔머리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아성은 2024년 개봉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 이후 약 2년 만에 작품 '파반느'로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이번 작품에서는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종필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당시 유쾌한 오피스 드라마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삶과 사랑의 갈림길에 선 청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파반느'는 각기 다른 상처와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관계 속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스스로의 감정과 화해해 가는 과정을 담은 멜로 드라마다. 고아성을 비롯해 변요한, 문상민이 출연해 세 인물이 만들어낼 밀도 높은 감정선에 기대가 쏠린다.

이종필 감독의 연출작이자 고아성·변요한·문상민 주연의 '파반느'는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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