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에서 이청아는 거대 카르텔 커넥트인의 위협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행동대장 변호사 황현진으로 분했다. 이청아의 움직임이 사건의 흐름을 보여주듯, 그는 이야기의 핵심 매개체로서 극을 주도하며 매회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간 대중에게 익숙했던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벗어난 이청아의 생동감 넘치는 변신이 이목을 끈다. 이청아는 "장르물의 색채가 강한 작품보다 좀 더 부드럽고 생활에 닿아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찾고 있던 시기였다"라며 "'아너'의 경우 장르적 색채는 강하나, 캐릭터적으로 최근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어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청아가 말하는 황현진과의 닮은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종종 "나의 진짜 아이덴티티는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소년스러운 면이 있음을 밝히며, 이러한 면모가 "현진의 모습에 많이 섞여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아너'를 통해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이청아는 "5부부터는 윤라영(이나영 분), 강신재(정은채 분), 황현진 이 세 주인공의 치부와 인간적인 고뇌들이 모두 밝혀지는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서로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얽히고설키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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