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302회에서는 '연예인 최초 법조인 부부'로 유명한 52년차 배우 윤유선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이성호가 첫 부부 동반 토크쇼에 출격한다.
'옥문아'에서 뜻밖의 '피해자 연합'이 결성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은이, 김숙, 홍진경, 그리고 윤유선이 대식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최화정에게 이른바 식고문을 당했다며 피해 사례들을 꺼내 놓는 것. 특히 김숙은 최화정이라는 이름이 등장하자마자 "아이고 배야~"를 외치며 위산 과다를 호소하고, 윤유선은 "나는 화정 언니랑 밥 먹다가 울면서 집에 갔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한다.
최화정의 위(胃)대한 에피소드로 열을 올리던 윤유선은 "나도 어디서 먹는 걸로 지지 않는다"라며 배우계의 대모 강부자도 인정한 먹성을 인증해 눈길을 끈다. 급기야 윤유선이 "윤여정 선생님도 나한테 '쟤가 최화정한테 가려져서 그렇지 정말 잘 먹는다'면서 혀를 내둘렀다"라며 먹부심을 드러낸다. 윤유선의 풍문을 익히 접한 김숙이 "저 언니 배우계의 쯔양이야"라고 귀띔해 주변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김숙은 윤유선의 애정을 한 몸에 받는다. 윤유선은 "캠핑숙의 인별그램 팔로워다. 나는 캠핑을 할 만한 친구가 없다. 캠핑 따라가보고 싶다"라며 눈을 반짝인다. 이때 남편 이성호가 "가자고 해도 안가면서, 저도 캠핑 좋아한다"라고 울컥하자, 때아닌 부부 전쟁에 휘말린 김숙이 커다란 눈으로 동공지진을 일으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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