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 봅니다.
김성철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슬리핑 닥터'를 통해 화이트칼라 전문직 역할에 나선다. '슬리핑 닥터'는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정신과 의사가 모든 걸 극복했다 믿으며 꿈꾸던 개인 병원을 개원하지만 환자 앞에만 서면 잠이 들어버리는 기면증 증세를 보이며 동네 병원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영업자로서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그러던 중 모든 과의 의학적 지식을 섭렵, 먼치킨 페이닥터를 만나며 트라우마의 늪에서 한 발 뺄 수 있게 되는 재활 이야기다. 김성철은 극 중 타고난 암기력이 재능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페이닥터 남지오로 분한다.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에게는 어려운 영역일 수 있지만 김성철의 경우 다년간의 연극, 뮤지컬 무대의 경험이 있기에 이번 도전이 새로운 영역의 확장일 수 있다. 빌런 전문 배우에서 또 다른 수식어를 얻을 기회다. 낯선 캐릭터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역할이다. 폭발보다는 균형이 중요한 캐릭터를 통해 김성철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을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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