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2049 시청률 2.6%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런닝맨'은 가구 시청률 역시 4.6%로 지난주보다 상승해 2049 시청률과 함께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지난주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의 결과가 발표되며 포스터와 연령고지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시그니처 레이스였던 만큼 멤버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재미를 더했는데, 유재석이 최종 우승자가 되며 멤버별 분장 희비가 엇갈렸다. 첫 공식 포스터를 찍게 된 지예은은 뼈를 연상시키는 또치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지석진은 반인반수 둘리 할아버지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종국은 근육 희동이, 송지효는 도우너로 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격한 '2의 게임' 레이스도 펼쳐졌다. 각 팀의 팀장을 맡게 된 두 사람은 등장부터 특유의 발음 이슈로 기대감을 높였고 사전 미션 '2상한 듣기 평가'에서 그 빛을 발했다. 팀원들은 팀장인 두 사람이 읽어주는 지문을 듣고 정답을 맞혀야 했는데 역시나 고난이도 발음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 와중에 지예은만이 '미미어'를 기가 막히게 맞추며 맹활약했다.
배신이 난무하며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결과, 홍진호가 우승을 차지했고 김종국이 벌칙자로 확정됐다. 김종국은 제작진과 우승자 홍진호에게 각 1대씩 이마를 맞으며 굴욕을 당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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