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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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생애 첫 사극 연출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30회에는 획기적인 OCN 상단 자막의 시초인 이효원,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신이 내린 꿀팔자'에서 대작 감독으로 돌아온 장항준, 54년 차 국민배우 이덕화가 출연한다.
'김은희♥' 장항준, 결국 속내 밝혔다…생애 첫 연출에 "유작 될 수 있어" ('유퀴즈')
획기적인 OCN 상단 자막의 시초 이효원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 OCN 영화 채널 편성 담당자 이효원은 영화보다 더 눈길을 끄는 '상단 자막'을 처음으로 시도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로, 그의 센스 있는 자막에 "감다살", "센스 미쳤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유 퀴즈' 섭외 요청도 쇄도했다. 그는 축구팀 아스날 선수들을 나열한 '소림축구'를 시작으로 '은값도 올라서 은이빨도 받는다'는 영화 '아저씨', 화제가 됐던 '28일 후', '나홀로 집에2', '극한직업' 등 신박한 상단 자막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공개한다.

본인마저 아찔했다는 저세상 드립과 유재석조차 "채널 돌리다 멈추게 된다"고 밝힌 자막도 흥미를 더한다. 또한 OCN에서 '한 줄 자막'에 사활을 걸게 된 이유를 비롯해 하나의 문구를 위해 몇 시간씩 고민하는 집요한 노력도 공개될 예정. 영화 채널 10년 차 직장인의 애환과 함께 직접 만든 '유 퀴즈' 상단 자막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은희♥' 장항준, 결국 속내 밝혔다…생애 첫 연출에 "유작 될 수 있어" ('유퀴즈')
'신이 내린 꿀팔자',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돌아온 장항준 감독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생애 첫 사극 연출에 도전하며 전에 없던 대작을 완성한 장 감독은 거장 직전의 설렘과 부담을 동시에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 받아보는 이동진 평론가의 극찬에 "나도 이제 성공하는 건가?"라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장 감독과, 이를 단호히 차단하는 절친 유재석과의 케미도 웃음을 자아낸다.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 캐스팅 비화는 물론, 유재석도 놀란 초호화 라인업 뒷이야기와 아내 김은희 작가의 '팩폭' 한마디도 공개될 예정이다. 고함 지르는 사람이 없는 장 감독만의 촬영 현장 철칙과 "유작이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진심까지 엿볼 수 있다. 과거 5년간 준비한 영화로 가족들과 함께 펑펑 울었던 기억, 장모님에게 되레 효도를 받는 에피소드까지, 거장 직전 장항준 감독의 인간미 넘치는 입담이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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