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격수셰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공격수셰프' 유튜브 채널 캡처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김희은 셰프가 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전해 눈길을 끈다.

공격수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격수셰프'에서는 '눈물 젖은 김밥에서 미쉐린 1스타까지, 흑백요리사2 김희은 셰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희은 셰프는 "요리사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한 적은 없었고 미대에 갔었다"며 "할아버지 때 부터 화가셨고 또 언니가 조각을 했었고 그런 DNA를 받아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만드는 무언가 그런 걸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 권유로써 도예과 진학을 해서 물레를 치는 것도 배우고 하는데 생각 보다 재미가 없었고 흥미가 없었다"며 "내가 이걸로 평생 업을 이어가면서라는 물음이 있었을 때 답은 아니더라 그랬는데 많이 좀 방황하다가 어느날 우연찮게 선배들의 졸업 작품전에 갔었는데 그 작품이 몇 점 있었는데 나는 여기에 나를 표현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사진 =  '공격수셰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공격수셰프' 유튜브 채널 캡처
김희은은 "나 그러면 요리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에게도 그 DNA가 있지 않을까해서 빠르게 진로를 바꿨다"며 "희노애락이 있었을 때 나를 그래도 계속 끌고 왔던 거는 요리더라 그러면서 그 순간의 힘듦 속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그런 중간중간 포인트가 있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때 그런 힘듦이 나를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하지만 꽃길만 걸었을 것 같던 김희은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아버지 반대가 심했고 급기야 아버지가 던진 재떨이 파편에 맞아 피를 흘리기도 했다고 했다. 용돈 등을 모아 246870원을 들고 집에서 나왔고 김밥 3줄을 사서 며칠을 나눠 먹었다고 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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