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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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백만장자' 김재용이 전국구 핫플 신화를 쓰며 '현금 부자'에 등극하게 된 비하인드부터, 양식장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킨 전대미문 습격 사건의 전말까지 낱낱이 밝힌다. MC 서장훈과 장예원은 사건의 전말을 듣고 경악한다.

오늘(4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송어 양식장을 일군 '송어 종갓집'이자, 무려 3만 평 대지에 8만 마리 규모로 연간 사룟값만 5억 원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송어의 아버지' 김재용의 인생사가 공개된다.
사진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1965년 국가 주도로 시작된 송어 양식은 1975년 그의 아버지가 인수하며 민간의 손으로 넘어왔다. 김재용은 그 바통을 이어받아 23년째 가업을 지켜오고 있는 2대 주자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평생을 바쳐 송어 한 마리 없던 평창 땅을 양식의 성지로 일궈낸 김재용 가족의 집념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경이로움을 안길 전망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재용의 송어 식당이 '전국구 핫플'로 급부상하게 된 결정적 사건에 대해 조명한다. 송어는 해외에서 들어온 외래종으로, 당시만 해도 국민들에게 생소한 어종이었다. 사업 초창기 실패를 거듭하던 김재용 가족은 송어 판매를 위한 돌파구로 양식장 옆에 식당을 열며 생존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사건이 터진다. 관광버스가 줄지어 들어서며 단체 손님이 물밀듯이 몰려들었고, 식당은 순식간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군 장성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송어를 안 먹어봤으면 대화가 안 된다"는 이야기가 떠돌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김재용은 "한꺼번에 별 16개가 온 적도 있다"며 계급장을 단 군 간부들이 줄지어 찾아온 에피소드를 전한다. 송어의 인기만큼 두툼한 현금다발이 쌓여갔고, 김재용은 "돈을 쌓아뒀다"고 웃으며 당시를 떠올린다. 그렇게 김재용은 평창에서 손꼽히는 '현금 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러나 승승장구에도 거대한 위기는 있었다. 2022년, 양식장을 초토화시킨 전대미문의 습격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정체불명의 범인이 침입해 송어 4~5만 마리를 먹어치우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김재용은 단 10일 만에 8000만 원의 막대한 금전적 손해도 입었다. 김재용 가족은 "머리 없이 몸통만 남은 고기들이 둥둥 떠있었다"며 직접 목격한 참혹한 현장을 증언한다. 서장훈과 장예원도 공포에 휩싸이게 만든 사상 초유의 사건 전말과 미스터리한 범인의 정체는 4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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