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 조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6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Astra Film Awards)'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로 최우수 보이스 오버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할리우드 크리에이티브 얼라이언스(HCA)가 주최해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덴 조가 참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최우수 오리지널 송상(곡명 'Golden')까지 휩쓸며 3관왕을 달성했다.
극 중 주인공 '루미' 역을 맡은 아덴 조는 목소리만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덴 조와 드라마 '틴 울프'로 인연을 맺었던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의 만남이 성사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게임 체인저상을 수상한 딜런 오브라이언과 재회한 아덴 조는 레드카펫 인터뷰를 통해 "K팝 스타에 대한 고정관념과 루미 캐릭터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며 "목소리로 감정을 전달하는 과정은 진실한 도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의 기쁨을 안은 아덴 조는 곧바로 홍보 일정에 돌입한다. 그는 오는 12일 배우 안효섭과 함께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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