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니엘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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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에서 퇴출당한 그룹 뉴진스 출신 다니엘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다니엘은 지난 12일 오후 7시 '버니즈에게'(Dear Bunnies)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켰다. 그는 "안녕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라고 운을 띄운 뒤 "왜 벌써 눈물이 나지"라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다니엘은 "지난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지켜야 했다.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사진=다니엘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다니엘 라이브 방송 캡처
그는 "지난날들 동안 많이 말하지 않았다. 낯선 하늘 아래서 나 자신을 다시 만났고, 버니즈를 위한 이야기도 마음속에 남겨뒀다. 아직 전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말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 가지는 꼭 전하고 싶다. 많은 상황이 아직 정리 중이다. 때가 되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할 모든 것들을 말해주겠다.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멤버들과 함께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진실은 내게 남아 있다. 내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다니엘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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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다니엘은 "이건 끝이 아니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침묵이든 작은 순간들이든 진실하고 아름답게 나누고 싶다"면서 "여러분의 날들은 앞으로의 하루하루는 부드럽고 건강하고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29일 다니엘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약 43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또한 제기했다. 당시 어도어 측은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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