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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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이 워너원 재결합 과정에 관해 밝혔다. 지난 2일 엠넷은 워너원 재결합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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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게스트로 하성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성운은 워너원 재결합이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보이즈 플래닛' 제작진과의 인연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보이즈 플래닛' 메인 PD님이 마지막 방송에 '워너원 멤버들끼리 같이 와서 보면 어떠냐'고 제안해, 이야기가 된 멤버들만 모이게 됐다"며 말했다. 지난해 9월 말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방송에는 하성운, 윤지성, 박우진, 배진영, 이대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성운은 "그 자리가 계기가 돼 PD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자는 의미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됐는데, 마침 그 PD님이 '제로베이스'(WANNAONE GO : ZERO BASE)를 맡았던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사 자리에서 '플랜이 끝나면 '제로베이스' 같은 걸 하나 만들어서 해보는 게 어떠냐'는 말이 나왔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재결합 얘기가 오가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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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은 "그때 마침 민현이가 나와 있어서, 민현이랑 나랑 둘이서 멤버들에게 직접 연락했다"며 "막상 이야기를 꺼내 보니 다들 너무 흔쾌히 좋아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모두가 '하자'고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 그렇게 뜻이 모였고, 결국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워너원은 2017년 데뷔했고 2019년 1월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를 들은 박소현은 "연락을 돌린 건 윤지성이 다 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황민현과 하성운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고 짚어줬다. 이어 "형 라인 중에서도 두 사람이 중심을 잡고 정리한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성운은 "지성이 형과 연락 잘 안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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