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극본 김아정)1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 분)가 윤봄(이주빈 분)을 보고 한눈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카의 부당한 처우에 항의하려 학교를 찾은 선재규와 과거의 활기를 잃고 침울하게 지내던 교사 윤봄이 교무실에서 범상치 않은 인연을 맺으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윤봄은 일 년 넘게 이어지는 악몽 탓에 손을 떨며 침울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출근길에 동료 교사인 서혜숙(진경 분), 정진혁(배정남 분), 홍정표(오만석 분)가 자신의 칙칙한 옷차림과 성격을 비난하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윤봄은 이를 묵묵히 견뎠다.
과거 윤봄은 화려한 입담으로 관객을 사로잡던 시절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위축돼 있었다. 적막이 흐르던 교무실은 눈보라를 뚫고 학교에 들어선 선재규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비상이 걸렸다. 반팔 차림에 팔뚝의 문신을 가감 없이 드러낸 선재규의 위압감에 교사들은 책상 밑으로 숨거나 문을 걸어 잠그며 공포에 떨었다.
이어 선재규는 겁에 질린 윤봄을 바라보며 "미인"이라는 솔직한 찬사를 보낸 뒤 학교 내 흡연 권유에도 학생들의 학습 공간임을 강조하며 분노했다.
선재규는 효행상의 기준에 대해 따져 물으며 선한결을 직접 키워온 자신의 세월을 읊어 선재규 본인이 선한결의 진정한 부모임을 논리적으로 주장했다. 선재규의 압도적인 기세와 논리 정연한 항의를 지켜보던 윤봄은 깡패가 논리를 갖추면 저런 모습일까 생각하며 선재규의 독특한 행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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