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해 '사기 결혼' 피해 이후 빚이 늘어났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집 월세도 5개월까지도 밀려서 집주인이 나가라고 했었고, 카드가 끊겼을 때는 오열했다"며 "1, 2, 3금융권은 물론 사채까지 손을 댔다. 결국 빚이 8억에서 15억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날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았다. 좀비떼들 같았다"며 "저를 한번 뜯어먹으면 전 죽지 않나. 그런 일을 겪으면서 인간이 싫어졌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떠올렸다.
이어 새 인연을 만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낸시랭은 "일도 사랑도 새 출발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결정사에서는 "대한민국 알 만 한 사람인 낸시랭이라는 팝 아티스트가 빚을 안고 있다는 걸 공개하면 용기 있게 만날 남성이 많지는 않을 거다"고 우려했고, 이에 낸시랭은 "제 빚은 제가 갚는다. 그런 주의라서 저는 공증까지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단호하게 의사를 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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