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극한84' 5회에서는 기안84, 권화운, 이은지, 츠키가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출전해 완주에 나선다. 지난주 방송 이후 메독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극한크루 4인이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자의 각오와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를 끊었지만 기안84는 대회에 대한 부담감을 어느 때보다 크게 느낀다. 축제처럼 펼쳐진 대회 속에서도 기안84는 주변을 즐기기보다 기록과 완주에 대한 부담을 끌어안은 채 오롯이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한다.
권화운과 이은지 역시 상반된 모습으로 마라톤에 임한다. 권화운은 음악과 퍼포먼스, 자유로운 분위기 속으로 스며들고, 생애 첫 하프 기록에 도전한 이은지는 즐기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며 자신을 다잡는다. 각자 다른 마음가짐과 목표로 시작된 극한크루의 레이스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극한84' 5회는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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