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 조현아는 권순일이 평소 옥주현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경외심을 전했다. 조현아는 "권순일은 옥주현이 공연을 앞두고 예민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목 관리를 위해 철저히 절제하는 모습을 '프로페셔널하다'고 칭찬한다"며 "임슬옹 역시 옥주현에게 배웠다며 목 근육을 푸는 방법을 따라 할 정도"라고 언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옥주현이 전수한 자가 진단법을 따라 하던 조현아는 시력 이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쪽 눈을 가린 채 테스트를 진행하던 그는 "오른쪽 눈의 시야가 흐릿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옥주현이 권순일을 찾으며 당황해하자 조현아는 "이후 권순일이 집으로 찾아와 사과했다"고 덧붙여 갈등이 봉합됐음을 알렸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 16일 키우던 반려 토끼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장례를 치르고 붉은 실과 머리카락을 엮어 펫 장례를 마쳤다"며 "힘든 시간이지만 반려묘를 사랑해 주신 분들이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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