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마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주인공이었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 강여름(공승연 분)이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 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배우 공승연과 김재영의 풋풋한 로맨스로 주목받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하라다 마하 작가의 원작 소설이 일본 내에서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 호평받았던 드라마 역시 NHK 방영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내년 1월 8일부터 일본 NHK에서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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