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만성통증 권위자' 안강의 인생 반전 스토리가 펼쳐진다. 안강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통증 전문가로, 카타르 공주를 비롯한 중동 왕족, 고위 관료와 글로벌 사업가들까지 그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직접 찾아올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통증 잡는 의사'와 '버스 모는 봉사자', 두 얼굴로 살아가는 안강의 특별한 이중 생활도 조명된다. 그는 20여 년 전, 5000만원을 들여 중고 버스를 구입 및 개조했고, 지금까지도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 전국을 누비며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는 "봉사를 한 번 다녀올 때마다 1000만원 이상이 든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안강은 이런 자신의 행보에 대해 "사실은 사연이 있다"며 숨겨진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진정한 덕업일치(취미와 직업이 일치한다는 뜻의 신조어)"라며 진심 어린 감탄을 쏟아낸다.
'국졸 소년'에서 '통증의학 대가'로, 그리고 '봉사'로 삶을 완성해가는 백만장자 의사 안강의 이중 생활에 담긴 진짜 이유와, 인생을 바꾼 은인의 정체는 17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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