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사미자가 뇌경색 후유증을 겪고 건강 회복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85세라 늘 건강에 관심이 많다"며 "2018년에 생방송을 하면서 대사를 보고 있는데 맞은편 사람들이 옆으로 쓰러져 보이더라. '저 사람들 왜 저러나 큰일이다'라고 생각하다가 내가 쓰러진거다"며 그때가 비극의 시작이었다고.
사미자는 "70세였던 2010년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 당뇨를 가볍게 여기고 관리를 안 했는데 뇌경색까지 온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그때가 70세이신데, 당뇨가 가장 많이 발병하는 나이가 70세다. 그 시기에는 근육량이 줄고 혈당 조절 능력도 감소한다"며고 설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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