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스타캐처≫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을 땐데, 예능 작가님이 전화를 주셨어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 멤버들에게 섭외 연락을 해볼 수 있겠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윤지성이 이렇게 말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워너원 리더 출신이자 현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지성을 만나 인터뷰했다.
윤지성은 지난달 11일 김희철의 유튜브 콘텐츠 '추카추카추'에 출연했다. 이 콘텐츠에는 워너원의 윤지성과 배진영, 그리고 아이오아이(I.O.I) 유연정, 최유정이 함께 등장해 쉽게 보기 힘든 조합을 완성했다. 이색적인 멤버 구성만으로 K팝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 특별한 만남이 성사되기까지는 윤지성의 역할이 컸다.
그는 "워너원 멤버들 섭외부터 막혔다. 그래서 연정이에게 전화했더니 다행히도 이미 작가님과 친분이 있어서 얘기를 들었더라. 연정이가 흔쾌히 좋다고 한 후 유정이를 추천했다. 나도 유정이와 친분이 있고 유정이가 노래는 물론 랩도 잘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윤지성은 "그리고 진영이가 마지막에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소 주도적으로 연락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전화하기 전에 한숨을 30번 정도 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지성은 "나는 아이오아이 동생들과 친분이 있었지만, 진영이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처음 만나서 같이 노래하자고 하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대휘, 우진, 성운이에게 먼저 연락을 취한 건데 다들 여건이 안 됐다. 결국 진영이에게까지 연락하게 된 거다. 큰 기대 안 했는데 흔쾌히 하겠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는 "단톡방을 통해 스케줄 조율하면서 연습을 맞춰갔다. 처음엔 막막했는데 친구들이 워낙 잘 협조해줘서 점점 재밌어졌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스탠드 마이크 형식도 우리 아이디어다. 동선이랑 파트도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완성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정말 뿌듯했다"고 미소 지었다.
"성운이가 못 한다고 했을 때가 인상 깊어요. 워낙 다 잘하고 멤버들과도 전부 친해서 콘텐츠에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스케줄이 도저히 안 맞아서 불참을 확정했는데, 이후 '보이즈 2 플래닛' 방청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그때 진영이랑 같이 장난스럽게 하소연했던 게 아직도 기억납니다(웃음)."
윤지성은 "다들 바쁜 시기였다. 연정이랑 유정이는 뮤지컬을 하고 있었고, 진영이는 팬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런데도 팬들을 한 번이라도 더 가까이서 만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무리해서 스케줄을 짜고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윤지성은 "조회수 잘 나오면 시즌2 때도 우리를 또 불러주시기로 했다. 약속을 받아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러브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을 돌아봤을 때 딱 떠오르는 행복한 추억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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