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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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58)이 달에 땅을 샀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손창우CP, 신기은PD,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참석했다.

'당일배송 우리집'은 로망 속 장소로 하루 만에 배송되는 이동식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리얼 하루살이 관찰 프로그램이다.

이날 손창우 CP는 김성령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가장 궁금했다. 대한민국 아름다움의 상징이지 않나. 물어보면 다들 사람 좋다고 하고 호기심도 많다고 하더라. 리얼리티에서 정제되지 않은 리액션으로 예능 원석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취미 부자이기도 하고 집에도 관심이 많은 분이다. 결정적으로는 주변에 땅 산 사람은 많지만, 달에 땅을 산 사람은 처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은 “지구뷰로 달에 1000평 정도를 샀다. 미국에서 증서가 와서 잘 보관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성령은 “제가 나이만 많았지, 전혀 맏언니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분위기 메이커는 누가 봐도 장영란이다. 나는 살짝 뒤로 빠져서 동생들이 마구 뛰어노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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