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MC 박경림의 진행 아래 배우 최수영, 김재영 그리고 이광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돌아이'는 내 최애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상황에서, 그의 무죄를 밝혀야만 하는 스타 변호사가 팬심과 의심 사이에서 진실을 좇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약 13년간 정경호와 공개 연애 중인 최수영은 현재 SBS '프로보노'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인 정경호와 나란히 법정물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르가 일단 다르다. 차별점은 굳이 생각해본 적 없다. 내가 변호사 역을 늘 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최수영은 "대본을 봤을 때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변호사 역할이라 가장 끌렸다. 세나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작품에서는 변호하는 법정 신이 위주가 되진 않는다 관계성이나 사건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데뷔 후 첫 법정물에 도전한 그는 "법률 용어 외우는 게 처음이었다. 이런 점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힘을 내서 감독님과 잘 만들어봤다"고 미소 지었다.
'아이돌아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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