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아는 밤이면 과감한 일탈을 감행하는 토사장의 아내 하경 역으로 출연했다.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멤버이기도 한 30살의 유아는 이번 작품, 그리고 유부녀 역할로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유아는 "하경은 유부녀다. 미선과 도경이 돈을 훔치는 프로젝트의 시작점에 있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유아는 "매체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소희 언니, 종서 언니가 이 작품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대됐다. 그런데 저한테 미팅 기회가 올 줄 몰랐다. 감독님이 '신선한 배신감이 필요한데, 유아 씨 어떻게 하겠냐'는 말이 저한테 도전 욕구를 줬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Y'는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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