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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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TAYC의 멤버 심자윤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심자윤은 걸그룹 STAYC의 막내 윤에서 최근에는 본명 심자윤으로 더 자주 불리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힌다. 음악 활동과는 또 다른 영역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전하며 MC들의 관심을 모은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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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자윤은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콘텐츠 '직장인들'을 통해 MZ 인턴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직장인들' 오디션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0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연기를 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오디션 이후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 역시 생생하게 전한다.

또 그는 매끈매끈 챌린지와 골반통신 등 최근 유행했던 밈을 소개해 주목받는다. 특유의 MZ식 토크 패턴도 웃음 포인트다. 열정이 과열됐다가 급속히 식는 그의 말투에 MC들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심자윤은 '직장인들' 종료 이후 느끼게 된 고용 불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비정규직 인턴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토크와 개인기로 무장한 심자윤의 예능 도전과 새로운 필모그래피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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