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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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과 한솥밥을 먹는 배우 오현중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오현중은 나무엑터스 디지털 매거진 '블랭크, 나무(BLANK, NAMOO)'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섰다. '블랭크, 나무'는 소속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와 감성 화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나무엑터스의 자체 콘텐츠이다.

화보 속 오현중은 탄탄한 피지컬과 선이 굵은 이목구비가 어우러진 비주얼로 클래식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를 자유롭게 오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려한 패턴의 넥타이와 체크 셔츠, 안경으로 너드美를 더하는가 하면, 마치 홍콩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절제된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그뿐만 아니라 수족관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그의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오현중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해낸다.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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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현중은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득 드러낸 것은 물론 2026년 방송을 앞둔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에 대해서도 밝혔다. 오현중은 2025년이 어떻게 기억될 것 같은지 묻자 "올해는 감사하게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좋은 분들과 선배님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며 제 안이 한층 더 채워진 것 같다. 2025년은 사람으로서도 배우로서도 더 성장한 소중한 한 해로 깊게 마음에 남을 것 같다"라고 의미 있게 보낸 한 해를 추억했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은 가치를 가지는 물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의미 있는 배우로 남고 싶다. 오래도록 연기하며 그 안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진심을 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배우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이어 '우주를 줄게'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말에 "진짜 힘이 되어준다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해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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