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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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손나은이 '김부장'에 출연해 17살 연상 배우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다.

손나은은 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상아 역을 맡았다.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소지섭 분)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손나은은 그간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손나은은 작품마다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도회적인 매력의 재벌 3세부터 현실감 넘치는 장녀의 모습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런 그가 '김부장'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부장'은 내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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